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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를 방해하는 것 유방 울혈 젖을 완전히 비우지 않아서 생긴다 출산 직후에는 젖의 양이 적지만 아이가 젖을 빨면서 하루 이틀 사이에 급격하게 양이 늘어난다. 이때 충분히 젖을 빨리지 않으면 유방에 젖이 고여서 꽉 찬 느낌이 들다가 더 심해지면 유방이 땡땡해지면서 심한 통증을 느낀다. 이때 유방은 공처럼 부풀면서 유두는 납작해지는데, 이를 유방 울혈(젖몸살)이라고 한다. 유방 울혈이 심해져서 젖을 제대로 먹이지 못하면 모유수유를 계속하기 힘들고, 고인 젖은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 오래 방치하면 유선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울혈을 풀어주어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에게 젖을 충분히 빨리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통증을 참고 꾸준히 모유수유를 하기만 해도 수일 내에 좋아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예방하려.. 2022. 7. 12.
수유 트러블, 엄마와 아이를 위한 대처법 엄마에게 나타나는 문제 '모유의 양이 많은 경우' -> 수유하기 전 젖을 조금 짜낸다 모유량이 많아 한꺼번에 많은 양이 아이의 입안으로 들어가면 아이가 사레가 들리기 쉽고 오히려 배불리 먹지 못한다. 젖을 빨면서 소란스럽게 꿀꺽꿀꺽 삼키는 소리를 내고, 사레가 자주 들리며, 숨이 막혀 헐떡거리다가 결국 젖에서 입을 뗀다면 모유량이 너무 많은 것. 이럴 때는 수유하기 전에 젖을 조금 짜내고, 수유할 때는 한쪽 젖만 집중적으로 물리는 것이 좋다. 아이가 빨지 않는 나머지 한쪽 젖에서 서서히 모유량이 줄어 먹이기 적당한 수준이 되면 젖을 바꿔 먹인다. '모유의 양이 적은 경우' -> 수유 자세를 먼저 점검한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아이가 배를 채우지 못할 정도로 모유량이 적은 엄마는 거의 없다고 말한다. 손으로.. 2022. 7. 11.
실패하지 않는 수유 팁 모유수유 성공 요령(2) 힘들어도 첫 한 달간은 엄마가 직접 수유한다 산후조리하는 기간에도 엄마와 아이는 한 방에서 먹고 자야한다. 산후조리원에서 조리하는 엄마라면 다른 것은 조리원에 맡기더라도 수유만은 직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가 배고프다고 보내는 신호를 제일 잘 알아챌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엄마이기 때문이다. 특히 산후조리원에서는 한 명의 간호사가 여러 아이를 돌보기 때문에 자칫 아이의 신호를 놓칠 수 있다. 첫 한 달은 모유수유 자체가 힘들게 느껴지는데, 이 시기만 잘 넘기면 모유수유가 한결 쉬워져 오히려 분유 먹이는게 더 힘들고 귀찮게 느껴진다. 물을 끓이고 적정 온도로 식혀서 분유를 타고, 알맞은 온도를 확인해야 하며, 젖병을 씻고 삻아서 소독하고 말리는 뒤처리 또한 번거롭기 때문이다. 젖.. 2022. 7. 9.
모유수유, 개월수에 맞는 섭취 생후 0 ~ 2개월 첫날 젖을 물리는 것은 아이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엄마의 유두모양을 아이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이다. 젖양도 많지 않으므로 처음 며칠간은 젖을 문다는 자체에 의의를 두고 젖이 나오지 않더라도 유두를 자주 입에 대준다. 신생아가 위에 담을 수 있는 양은 고작 몇그램에 불과하므로 아이가 배고파한다면 수유 간격에 상관없이 젖을 물려야 한다. 신생아는 보통 하루 8~12회 정도 젖을 빨지만 아이에 따라 횟수는 천차만별. 태어나서 처음 2주 정도는 하루 15회까지 젖을 먹기도 한다. 한 번 젖을 먹이는 시간은 10분 정도. 그러나 20분이 지나도 아이가 젖을 물고 있으며 젖이 여전히 딱딱하다면 제대로 빨지 못한다는 신호이다. 수유 자세가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엄마 가슴에 문제가 ..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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